
70대 후반 건강하시지만 운동을 전혀 하시지 않아 체력은 약한 아버지, 70대 초반 건강하시고 가족 중 유일하게 아주 활동적인 어머니, 아버지를 닮아 ㅎㅎ 운동을 싫어하여 몸이 아주 부실한 30대 중후반 두 남매가 떠난 이탈리아 여행기록입니다. 23.06.15 DAY 11 알페 디 시우시 트레킹 알페 디 시우시(Mont Sëuc - Sonne 호텔 - Saltria - Compatsch - Alpenhotel Panorama) 01 그노무 세탁! 오늘은 알페 디 시우시에 트래킹을 가기로 한 날이었다. 조식이 오전 8시라 그 전에 씻는거 외엔 딱히 할만한게 없어 모두의 기상이 늦어지고 있었다 ㅎㅎ 그러나! 오늘은 아침에 빨래를 하기로 한 날!! 오전 7시쯤에 세탁물 한짐을 지고 엄마와 동생이 내려갔는데, ..

70대 후반 건강하시지만 운동을 전혀 하시지 않아 체력은 약한 아버지, 70대 초반 건강하시고 가족 중 유일하게 아주 활동적인 어머니, 아버지를 닮아 ㅎㅎ 운동을 싫어하여 몸이 아주 부실한 30대 중후반 두 남매가 떠난 이탈리아 여행기록입니다. 23.06.14 DAY 10 돌로미티 슈퍼썸머 카드 3일권 시작 세체다 - 가르데나 패스 01 세체다 깔딱고개(?) 아침에 주섬주섬 일어나서 오전 8시에 오픈하는 조식을 먹으러 갈 준비를 하였다. 미리 산에 갈 때 맬 짐으로 배낭도 새로 싸두고 씻고 옷도 여름옷 대신 봄/가을옷으로 꺼내입고 1층 조식당으로 출동! 하지 않고 너무 8시 땡하고 가도 좀 실례일것 같아 8시 10분에 갔다 ㅋㅋㅋ 건물에 숙소가 일반 호텔급으로 많은것은 아니어서 조식당은 아담한 편이었고 ..

70대 후반 건강하시지만 운동을 전혀 하시지 않아 체력은 약한 아버지, 70대 초반 건강하시고 가족 중 유일하게 아주 활동적인 어머니, 아버지를 닮아 ㅎㅎ 운동을 싫어하여 몸이 아주 부실한 30대 중후반 두 남매가 떠난 이탈리아 여행기록입니다. 23.06.13 DAY 9 가르다 호수는 다시 갈겁니다 데센자노 - (피렌체) - 가르다 호수 - 오르티세이 01 여행이란 변수로 가득차기 마련.. 밤새 누가 에어컨을 켰다 껐다해서 더웠다 추웠다 이불을 덮었다 치웠다 했다... 그러다 일어나니 대략 새벽 5시. 에어컨 뿐만 아니라 어머니가 또 코를 심하게 골았는데도 너무 피곤했는지 조금 뒤척이긴 했어도 완전히 깨는 일 없이 잘 잔 것 같았다. 그런데.... 아버지가 밤새 기침을 하시더니만 목감기가 왔다고. 이런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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